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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의원 “전남 남해안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수해 복구 위한 2차 추경 편성도 요구

김승남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항구적 수해 복구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정부와 국회 예결위원회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농어가의 응급복구를 위한 2021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조속히 집행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예산과 인력이 열악한 전남 남해안 지역의 수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흘간의 집중호우로 전남에서는 3명이 사망하고 도내 11개 지역에서 471동의 주택이 침수됐다. 495세대 83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재해 위험 등으로 33세대 30명이 일시 대피했다.

벼논 2만4,755ha가 물에 잠겼으며 밭작물은 173.9ha, 과수는 8ha가 수해를 입었다. 축사는 10개 시군 122 농가에서 피해를 봤고 이 중 6개 시군 14 농가에서 21만여 마리(닭 15만9,000마리·오리 5만1,000마리·한우 5마리) 등이 폐사했다. 폭우로 민물이 해안가까지 덮치면서 3개 시군의 29어가의 양식장도 피해를 봤다.

김 의원은 "비가 계속 내리고 있고 조사가 진행되면서 큰 피해가 연이어 드러나고 있다"며 "자치단체 역량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피해지역 복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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