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국민 10명 중 7명 ‘잘한 일’

■리얼미터 현안조사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잘한 일 71.9% vs 못한 일 25.7%

지역·연령 무관하게 잘했다는 평가 우세해

/자료제공=리얼미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것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1.9%(매우 잘 함 45.3%, 잘 함 26.5%)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조치를 잘 했다고 평가했다. 잘 못했다는 답변은 25.7%(매우 못 함 14.9%, 못 함 10.8%)였다. 잘 모르겠다는 반응은 2.5%였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잘 한 일이라는 응답은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잘한 일 87.6%, 못한 일 9.9%) 지역의 잘했다는 반응이 가장 컸다. 대구·경북(잘한 일 60.1%, 못한 일 39.9%)의 경우 못했다는 반응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분석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91.4%가 방역 당국의 조치를 ‘잘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잘한 일 47.3%, 못한 일 48.5%)의 경우 평가가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5%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