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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미얀마 아내 찬찬, 수려한 한국어 솜씨 뽐낸다

/ 사진=MBN '국제부부' 제공




‘국제부부’에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는 새로운 외국인 아내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7회에서는 ‘글 쓰는 말쟁이’ 미얀마 찬찬이 수려한 말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어 교육학 박사이자 한국 생활 10년 차 미얀마 아내 찬찬이 출연한다. 찬찬은 온라인 무료 한국어 강의를 통해 미얀마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한국살이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로도 유명하다. 과연 찬찬이 ‘국제부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희철은 찬찬의 화려한 이력에 “이 정도면 우리보다 한국말을 더 잘해“라고 감탄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유독 긴장하며 말을 더듬기 시작한다. 이에 김원희는 “왜 이렇게 말을 못 해요!”라며 김희철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찬찬은 한국인보다 한국 문화를 더 잘 알고 있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온다. 특히 그녀가 어려운 어휘 구사와 단어에 대한 자세한 뜻풀이를 선보여 스튜디오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얀마 찬찬의 놀라운 활약상과 ‘희희남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는 MBN ‘국제부부’는 7회부터 방송 요일을 변경,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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