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간 분양 흥행에 성공한 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높은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일전의 분양 흥행으로 이미 입지와 수요, 미래가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진 데다 단지 내 내부 수요까지 확보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고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임차 수급으로 공실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비단 주거용 부동산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한 단지 내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보통 높은 관심 속에 마감한 단지는 입지적인 면이 훌륭해 입주율이 높게 나타날 수 있고, 이에 따라 빠른 상권 활성화까지 전망할 수 있어서다. 일반 상가와 다르게 직장인을 단지 내 수요로 삼는다는 점에도 호평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기간 마감에 성공한 단지에서 후속으로 선보이는 상업시설은 일전의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순조롭게 계약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최근 주택 시장의 위축과 저금리 기조로 틈새 투자처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미 검증받은 입지에 들어서는 흥행 단지 내 상업시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근 지식산업센터 분양 마감을 기록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도 단지 내 상업시설 공급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연면적 138,48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상업시설 공급을 시작하며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사를 내부 수요로 품는다. 지식산업센터 호실은 총 1,236실에 달하며, 풍부한 수요를 누리게 되는 만큼 분양 시장에서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으로 고양향동A1아파트(832세대), 고양향동A3아파트(1,059세대), DMC해링턴플레이스(1,521세대), DMC중흥S클래스(951세대) 등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편리한 접근이 예상된다. 이를 포함해 향동지구 약 8,900세대,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을 배후수요로 누리며 약 813만㎡, 38,000여 세대(계획) 규모의 창릉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으로 수요 규모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 공급 시 우수한 분양 성적을 보이며 입증받은 입지 여건도 눈길을 끈다. 우선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준공 계획, 약 900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이 위치하며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4년 개통 계획, 약 2.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 GTX- A노선 창릉역(2026년 준공 계획, 약 2km 이격, 네이버 지도 기준) 등 교통 개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강변북로와 함께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을 통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주요지 수요도 끌어올 수 있다는 평가다.
고객 유입 활성화를 도모하는 특화설계도 반영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키즈테마와 뉴욕감성을 더해 차별점을 높였다. 단지 1층은 키즈파크와 함께 바닥분수,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뉴욕의 정취와 감성이 연상되는 조닝 설계로 이국적인 분위기도 함께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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