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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바르사

외신 "바르사와 5년 계약" 보도

코로나 영향 이적료 감당할 곳 없어

기존 연봉의 절반 수준 받을듯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의 이적설이 무성했던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가 결국 ‘원 클럽 맨’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BBC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한국 시간) 메시가 소속팀인 스페인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한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기존 계약이 끝나는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해 지난 1일부터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공식전 778경기(672골 305도움)에 나간 메시는 지난해 8월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7억 유로(약 9,500억 원)에 이르는 메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감당할 구단은 맨시티와 PSG 정도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메시 이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에 빅 클럽들의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바이아웃을 맞춰줄 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도 구단 수입이 줄어 메시와 재계약에 큰 돈을 들일 수 없는 입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기존 연봉의 절반 수준에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했다. 메시는 2017년에 4년간 5억 유로(약 6,784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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