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수’에서 보컬 유다은과 박산희의 소름끼치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회에서 베일에 휩싸여 있던 1조 여성 보컬 유다은, 박산희의 무대가 공개된다. 두 사람은 1라운드 대결에서 한영애로부터 ‘추천서’를 받기 위해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상원 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인 유다은은 ‘고음의 전설’인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선곡해 소름 끼치는 고음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미 예고편에서 시원하게 쭉쭉 뻗는 고음을 살짝 공개한 그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미쳤다”는 감탄과 환호성을 유발했다.
이에 맞서는 박산희 역시 자유분방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그는 한영애 곡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원곡자가 어떤 평가를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배철수는 박산희의 무대 후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케 한다”는 극찬을 보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다은, 박산희의 소름 돋는 무대와 함께 김종진, 민해경, 정수라 등 레전드를 만난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970-90년대 명곡을 현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세대통합 오디션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2회는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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