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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오마이걸 유아, 소름 돋는 경험담 공개…"소속사 이사해도 따라오는 귀신 있다"





‘심야괴담회’에 가수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섬뜩한 공포담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침입자, 낯선 자의 방문’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등장과 동시에 “너무 오고 싶었다”며 팬심을 드러낸 유아는 본인이 먼저 제작진에게 출연 의사를 밝혔다며 “제가 먼저 나가고 싶다고 대표님께 부탁한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유아는 부모님 또한 애청자임을 밝혔는데 “엄마가 먼저 여기 나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며 부모님을 향한 즉석 영상편지까지 덧붙였다.



유아는 선배 그룹 ‘B1A4’부터 후배 그룹 ‘온앤오프’까지 W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섬뜩한 회사 직원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 직원의 정체는 다름 아닌 소속사 내에 상주한다는 귀신. 방배동에서 회사를 설립한 순간부터 망원동으로 이사할 때까지 끈질기게 따라와 매번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는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아는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소속사에서 겪은 소름 돋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데뷔 전 연습실에 혼자 남아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있었던 미미는 문득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본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 분명 잠겨있던 문에서 낯선 팔이 불쑥 튀어나와 있던 것. 춤추던 미미를 노리던 낯선 팔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집에 혼자 남지 말라고 할머니가 경고한 이유 ‘우리 애 좀 살려줘’, 이름 없는 의문의 택배에서 시작된 끔찍한 공포 ‘택배 왔습니다’, 한여름 낚시터에서 따라온 소름 돋는 형체의 비밀 ‘따라오지 마’ 등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낯선 존재에 대한 공포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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