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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재부 국제조세제도과장, 유엔 조세전문가위원 임명

"유엔 조세규범 논의 과정서 韓 영향력 강화 기대"

이영주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




이영주 기획재정부 국제조세제도과장이 유엔 조세전문가위원으로 임명됐다.

기재부는 이 과장이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관리 회기에서 유엔 조세전문가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이 위원회는 세계 각국 25인의 조세 전문가로 구성된 ECOSOC 산하 전문가 기구다. 유엔 모델조약 제·개정 및 각종 조세 관련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인사의 유엔 조세전문가위원회 진출은 2005~2009년 활동한 이경근 전 국제조세과장, 2009~2014년 활동한 안세준 전 국제조세제도과장 이후 세 번째다.

이 과장은 기재부 국제조세협력팀장, 예규총괄팀장, 소득세제과, 부가가치세제과 등에서 근무해 국제조세, 조세정책 및 국세행정 관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 과장의 위원회 참여에 따라 앞으로 유엔의 조세 분야 국제규범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디지털세 논의 등 국제조세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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