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제6기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선발심사를 통과한 10명의 시민강사와 유형식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장, 이헌 시민강사단 자문위원, 김경수 시민강사 단장이 참석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강사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코로나19로 시민강사들의 출장강의 횟수가 줄어들고 위축돼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양심을 깨우고 선진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강의는 올해 6월말 현재 1,617회에 이르며, 수강 인원도 4만9,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시민강사단은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이나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로 예약·접수하면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