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보다 5.02%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가구를 소득 수준에 따라 일렬로 세웠을 때 중간값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기초 생활보장제도 등 77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변경에 따라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소득이 153만6,324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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