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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관광트렌드… ‘빅아일랜드 in 거제’ 기대주 등장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관광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해외 여행길이 닫히자 그 동안 인기가 많지 않았던 국내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 시국이 예상치 않게 장기간 이어지면서 안전과 휴식을 위한 관광이 대세로 떠올라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역 간 이동이 늘어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13만2,368명으로 지난해 동월(76만5,616명)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동기간 117만6,059명 수준에 근접한 수치이다.





또 다른 사례로 올해 5월 김포-김해 항공노선 여객수는 24만7,994명(항공정보 포털시스템)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8,772명에 비해 2배 이상 뛰었으며 코로나 전인 2019년 5월 12만1,708명보다도 크게 늘었다. 항공 이용객 모두가 여행 목적은 아니지만 지역 간 이동이 전보다 활발해졌음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코로나19로 눈을 뜨게 된 국내 여행은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안전한 관광과 휴식을 위한 관광, 개별여행이 트렌드가 되면서 해외보다 국내로 향한 관심이 이어질 수 밖에 없어서다. 여기에 지자체도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어 관광산업의 발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현재 개발중인 경남 거제의 ‘빅아일랜드 in 거제’가 국내 관광업계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거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동시에 국제적인 조선소가 있어 비즈니스로 외지인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여기에 ‘빅아일랜드 in 거제’라는 해양복합신도시가 만들어져 자연환경 외에도 해양스포츠, 쇼핑, 문화시설이 예고되어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거제는 비즈니스와 관광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간 700만명 정도 찾는 곳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신도시 건설과 지역 개발호재가 더해지면 1,000만명의 연간 관광객을 기대할 수 있다.

거제의 중심이 될 ‘빅아일랜드 in 거제’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이 거제 고현항을 재개발해 친환경 해양신도시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도시 안에는 입지 특성에 맞게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항만지구, 공공시설지구, 복합도심지구로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해양문화 관광지구에는 대형쇼핑몰, 마켓스퀘어, 파크사이드스토리몰, 비즈스퀘어 등 상업·업무시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복합항만지구에는 항만친수시설인 마리나 시설이 조성되어 향후 플레저보트 등이 계류할 수 있는 수역시설과 오션뷰 비즈니스호텔, 컨벤션 등이 연결된 해양레저 핵심권역이 된다.



공공시설지구에는 기존 도심 내 부족했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휴식, 문화를 위한 공간이 된다. 이 곳에는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와 체육공원, 수변공원, 수변산책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복합도심지구는 레포츠시설, 영화관, 오션뷰를 누리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위치해 지역의 부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 ‘빅아일랜드 in 거제’에 관심을 가져야할 이유로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먼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가 있는데 이는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광역 벨트로 조성해 남해안권역을 국내 4대 관광거점으로 육성하자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며 전남, 경남, 부산이 해양관광산업의 새로운 신성장축이 되는 것이다.

KTX 상문동역(예정), 가덕도 신공항 등의 호재도 있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돕는다.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는 수도권과 거제를 2시간대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되어 수도권 거주자들의 이동이 쉬워진다.

한편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빅아일랜드 in 거제’는 현재 1단계와 2단계 준공까지 마쳤고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용지 분양은 1단계와 3단계는 완료되었으며 상업용지 2단계 잔여필지만 남겨놓고 있다.

분양 중인 잔여필지는 입지가 우수하다. 상업용지는 지역의 명소가 될 축구장 4.5배 크기의 사계절리조트 빅파크를 둘러싸고 있어 상업적인 가치가 높다. 지역 최대규모의 도심공원으로 가족들 나들이공간, 휴식공간이 되어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잔디광장과 공연장, 도심 글램핑장, 청소년 스포츠공간, 어린이놀이공간 등 계획되어 있다.

또 관광시설용지는 위락시설, 숙박시설, 근린상업시설 등을 지을 수 있으며 위치는 바다, 마리나시설과 가까운 곳에 있어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아일랜드 in 거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제니스스퀘어 부산라운지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빅아일랜드 in 거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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