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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방비로 재난지원금…반국가적 행위로 기록될 것"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서울 여의도 희망22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국방비 5,629억원이 2차 추경의 재난지원금 재원으로 삭감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막가파 정부”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에서 “빼먹을 예산이 따로 있지, 어떻게 재난지원금 때문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방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삭감한 예산은 F35 스텔스 전투기, 해상초계기 등 북한의 핵미사일,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핵심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매우 시급하고 절실한 사업들”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저는 88%의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나쁜 포퓰리즘이라고 분명히 반대해 왔다”며 “무원칙하게 돈을 뿌리는 나쁜 포퓰리즘을 위해 국방예산을 삭감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은 역사에 반(反)국가적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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