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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리딩투자 “폴라리스웍스, 이동형 모듈러 사업 본격화…4Q 흑자전환”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일 폴라리스웍스(123010)에 대해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시교실보다 우월한 장점을 다수 보유한 ‘이동형 모듈러(Modular)’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궤도를 같이하여,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폴라리스웍스는 본업으로 ‘이미지센서 패키징(Automotive·QRNG·Thermopile Sensor)’와 ‘자동차공조부품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이동형 학교 모듈러(Modular)’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최근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학교 시설에서 약 20%가 40년 이상된 노후건물이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행계획’을 개축이나 리모델링 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6~24 개월 동안 필요한 ‘임시교실’ 예산 약 1조2,000억원을 편성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도입되면 매년 300여개의 학교가 리모델링, 개축공사가 필요하고, 신도시의 ‘학교 교실부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존 임시교실(컨테이너)를 대체할 친환경적인 요소를 겸비한 ‘이동형 모듈러 교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웍스는 올해부터 컨테이너 임시교실보다 우월한 장점을 다수 보유한 ‘이동형 모듈러’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POSCO A&C에서 Spin-off 된 ‘NRB’에서 제작하며, ‘포스큐브(포스코의 고품질 강재 및 포스코 A&C 의 강구조 건출기술 보유)’와 협력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전북 고창고등학교에 국내 1호 ‘학교 모듈러(30실)’이 설치된 이후로 전국의 학교로 ‘이동형 모듈러’가 확장되고 있다”며 “이동형 모듈러는 지난 1월 조달청 혁신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궤도를 같이하여,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한 “본업의 적자 감소 및 ‘이동형 모듈러’ 사업으로 올해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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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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