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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투자 파운트,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인공지능(AI)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자사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파운트는 김영빈 대표가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프라이빗 뱅킹(PB)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2018년 6월 선보인 AI 기반 투자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세계 각국의 경제·시장 지표를 조합해 5만 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 결과로 산출한 '파운트 마켓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 성향에 따라 글로벌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특히 파운트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투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다. 파운트 앱은 첫 출시 이후 2019년 11월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 30만, 올해 1월에는 50만 누적 다운로드에 이어 출시 3년 여 만에 1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기준 회원 수는 26만 명을 넘었다. 2018년 말 대비 100배 이상 성장했다. 관리자산(AUM)은 6.4배 증가한 8,700억 원을 기록했다.

강상균 파운트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자신의 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앱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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