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대통령 "여자 배구, 아낌없는 박수…아름다운 도전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여자 배구 대표팀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여자 배구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면서 “원팀의 힘으로 세계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섰고,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내는 모습에 국민 모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이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경기를 마친 한국 김연경이 선수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여자 배구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한 데 대해 “아름다운 도전이었다. 아쉬워하지 말기 바란다. 또 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금까지처럼 자신감을 가져주길 바란다. 한 선수 한 선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우리는 응원으로 함께했다”며 “덕분에 국민들은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김연경, 김수지, 김희진, 박은진, 박정아, 안혜진, 양효진, 염혜선, 오지영, 이소영, 정지윤, 표승주. 우리의 자랑 열두 선수의 이름을 국민과 함께 불러주고 싶다”며 “특히 김연경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과 라바리니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하다”며 “끝까지 애써주신 배구협회에도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