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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비업소·주점·청소업체 등 다양한 경로 감염 확산

12일 오후 7시~13일 오후 2시 기준 22명 확진

동구 자동차 정비업소·남구 주점모임·북구 청소업체·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등 감염경로 다양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DB




울산시는 13일 오후 2시 기준(12일 오후 7시부터) 2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동구 7명, 남구 5명, 중구 4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이다. 이들은 울산 3592~3613번으로 분류됐다.

주요 감염자 집단 중에서는 최근 확인된 동구 자동차 정비업소 관련이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0명이 됐다. 정비업소 관계자들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고, 이들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점 모임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지금까지 26명이 확진됐다. 부산 소재 주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울산 확진자가 이후 울산에서 지인들과 만나면서 감염이 확산했다.



북구 청소업체 관련도 2명 추가돼 현재까지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직원 37명을 포함해 총 59명이다.

경주-울산 외국인 모임 관련해서도 2명 추가됐다.

1명은 지난 11일 파나마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다.

나머지 10명 중 7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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