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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체류 마지막 한국인도 무사히 철수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국외 탈출을 위해 주민들이 담을 넘어 공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프간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정권 재장악을 선언하자 카불 국제공항에는 외국으로 탈출하려는 군중이 몰려들었으며 결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공항은 마비됐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17일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재장악한 아프간에 남았던 우리 국민 마지막 1명까지 무사히 출국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현지에 남은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에 따르면, 우리 공관원 3명과 공관원 보호 하에 있던 우리 국민 1명이 탑승한 중동 제3국행 항공기가 한국 시각 오전 9시경 이륙했다.



앞서 우리 국민은 전날 아프간에서 철수하기 위해 미군 수송기에 탑승했지만 활주로에 아프간인들이 몰리면서 실패한 이후 이날 공관원 3명과 함께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출국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불 국제공항은 탈레반이 20년 만에 재집권 시도에 성공한 이후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아비규환'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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