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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 재회 후 180도 달라진 김동욱과 데이트 현장 공개





‘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180도 달라진 스타일로 변신한 김동욱과 데이트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 연출 정지현)에서는 강다정(서현진)이 애틋한 재회 이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 주영도(김동욱)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다정과 주영도가 헤어지고 괴로운 시간을 보낸 끝에 결국 재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다정은 주영도로 인해 자신은 상처를 극복했지만 힘들어하는 주영도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속상해하던 가운데 주영도의 진심이 담긴 영상을 받았다. 강다정은 주영도에게 옆에 있겠다며 전화를 걸었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주영도가 호텔을 나서는 강다정을 기다리는 모습이 엿보인다. 주영도는 첫 데이트에 대한 설렘을 증명하듯 이마를 훤히 드러낸 2대 8 가르마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강다정을 보며 크게 손을 흔들고 있다. 강다정은 주영도를 목격하고 깜짝 놀라 얼굴을 가리고 있다. 강다정이 민망함에 주영도를 뒤로 한 채 앞장서서 빠르게 걸으며 장소를 이동하자 목에 스카프를 두른 주영도가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난관을 거듭하는 강다정·주영도의 데이트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현진과 김동욱은 달라진 스타일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시시각각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김동욱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180도 변화된 스타일을 하고 나타나자 서현진을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 “귀엽다”는 말을 연발했다. 입을 꽉 다물면서까지 웃음을 참았던 서현진은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너무 귀여운 표정을 하는 거야”라고 웃음보를 터트려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또 김동욱이 강다정으로 인해 행복한 주영도의 심경을 대변하듯 다채로운 애드리브로 즐거움을 표현하면서 현장 곳곳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제작진은 “서현진과 김동욱이 설명이 필요 없는 로맨스 연기의 장인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주는 장면”이라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강다정과 주영도의 데이트를 그려낼 서현진과 김동욱의 고군분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너는 나의 봄’ 14회는 17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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