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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고랜드, 키덜트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본격 횡보 나선다

사진=틴고랜드 하현호 대표




코로나19의 여파로 극장가 인기 영화들이 연달아 신작 개봉을 연기하며 넷플릭스, 왓챠 등 OTT 서비스 등을 통해 과거 인기 작품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의 캐릭터 상품들이 새로운 인기를 얻으며 관련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첫 펀샵(Fun-shop) 모음 플랫폼을 표방하는 ‘띵고’(THINGGO)를 운영 중인 틴고랜드(대표 하현호)가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마치고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횡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인을 위한 키덜트(Kidult), 캐릭터 상품들의 정보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서비스해온 띵고는, 2021년 들어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쇼핑몰의 상품들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바로 결제’ 서비스의 개발 등 UX를 개선하고, 판매 수수료 중심으로 수익 모델도 개편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띵고는 8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가입자들의 30일 이내 재방문율이 50%를 넘는 등 서비스와 구매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띵고는 캐릭터 하나로 수천, 수만 가지의 상품들이 만들어지는 캐릭터 시장의 특성상 소비자들이 미리 상품을 알고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한, 전문 커머스 플랫폼이다. 캐릭터 상품, 키덜트 상품을 소비하는 2,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판매 중인 100만여 개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처와 연결해 준다.

특히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큐레인션 해주고 따로 커뮤니티 활동 없이도 새로운 상품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진=키덜트 커머스 플랫폼 ‘띵고’ 서비스 화면


2019년 7월 웹을 통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20년 2월 앱을 포함한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2021년 7월 1달간 7만여 명의 사용자들이 2억 원 이상의 상품 매매를 하는 등 착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1년 7월 10일부터 시작한 ‘바로 결제’ 서비스 이용을 통해 기존 입점 쇼핑몰들의 매출이 최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후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장기적으로 틴고랜드는 최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한국 디자이너들의 관련 IP와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이런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캐릭터와 상품들을 세계 시장에 런칭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 K-캐릭터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자 하고 있다.

하현호 대표는 “띵고는 단순히 장난감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자신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하는 펀-슈머 분들이, 몰랐던 상품을 추천받고 새로운 소식도 쉽게 접하며,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는 종합 쇼핑 플랫폼”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펀-상품’, ‘캐릭터 상품’, ‘키덜트 상품’ 하면 띵고를 떠올릴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지도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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