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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신도시 부의 축 ‘도안대로’ 따라 뭉칫돈 몰려

-도안대로 낀 단지, 둔산동 보다 억대 비싸

-1.6km 미개통 구간 내년 6차로 우선 개통…향후 10차로 확장

-포스코건설 ‘더샵 도안트위넌스’ 사두면 웃돈 확실시

대전 내 부(富)의 흐름이 도안신도시의 ‘도안대로’ 일대를 따라 유입되고 있다. 도안신도시 남북을 잇는 이음새 역할을 하며 교통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데다, 도로를 따라 대규모 주거 시설과 생활 인프라들도 대거 조성돼 있어 도안신도시 시세를 도안대로 일대 단지들이 주름잡는 모양새다.

도안대로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로, 대학로(북), 관저중로(남)와도 연결돼 도안신도시 주민들의 원활한 대전 지역 이동을 돕는 ‘교통 대동맥’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도안대로 주변에는 주택은 물론 상가가 밀집해 중심 생활권을 형성 중이다.

현재 중간 부분 약 1.6km가 미개통 상태지만, 최근 대전시에서 내년 10월 완공되는 6차로를 개통 후 도안 2·3단계 개발과 함께 단계적으로 10차로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완전 개통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처럼 도안대로 완전 개통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일대가 다시금 들썩이고 있다. 도안신도시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A는 “도안대로는 도안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로 이를 따라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시세 상승도 가파르다”며 “도산대로가 완전 개통된다면 주변과 연결성이 긴밀해지면서 일대 부동산 가치는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 도안대로 주변 단지들의 시세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둔산동을 넘어서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도안대로 바로 옆에 위치한 ‘트리풀시티 9단지’ 전용 148㎡는 지난 2월 17억원에 거래됐다. 둔산동 ‘둔산크로바’ 전용 135㎡가 16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원 가량 더 비싸다. ‘현재 트리풀시티 9단지’ 동일면적 호가는 20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도안신도시는 향후에도 개발들이 속속 진행되는 만큼 노후화된 둔산동을 대체하는 새로운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에 따라 집값 상승도 당연시되고 있다”라며 “대전 내 투자처를 알아보는 투자자라면 도안신도시에서도 도안대로 일대 분양을 눈 여겨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안대로 인근에서 분양이 가시화된 곳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포스코건설 시공 ‘더샵 도안트위넌스’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7층 2개동 총 308실을 분양 예정이다. 타입은 실수요 선호도 높은 84㎡로 공급한다.

더샵 도안트위넌스 투시도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도안대로는 물론 동서대로와도 맞닿아 있고, 유성IC와 현충원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도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여서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 여건도 눈길을 끈다. 흥도초를 도보로 갈 수 있고, 대전도안중·고등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개교를 앞둔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도 인접하다.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도 이용하기 좋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랑거리다.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 일대로 형성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약 자격 제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특히 홍보관 방문예약 후 상담이나 공식 홈페이지 내 관심고객 등록 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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