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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 대세’ 중대형 면적으로 뭉친 ‘포항 아이파크’ 9월 분양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

전용 75~101㎡…대부분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 ‘국민평형’ 84㎡ 위주

포항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포항 남구의 비규제지역에서 ‘포항 아이파크’를 9월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방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1월~8월 수도권을 제외 지방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들의 면적 별로 분석한 결과, 지방에서 공급된 대표 중대형 평수 전용 84㎡는 총 3만3,816가구였다. 여기에 접수된 통장은 총 46만9,263개로, 평균 약 1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지방에 공급된 대표 소형 평수 전용 59㎡는 총 9,122가구였다. 여기에 접수된 통장은 총 4만3,141개로 경쟁률은 평균 약 4.73대 1이었다. 전용 84㎡에 접수된 청약 통장 수의 약 9.2%에 불과하며, 경쟁률 역시 3분의 1 수준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에서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중대형 면적 분양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포항 아이파크’는 전체 가구 수의 80% 이상이 국민평형 전용 84㎡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세대도 75㎡, 101㎡로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돼 지역 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9월 중으로 공급될 ‘포항 아이파크’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용산리 360-1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로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4BAY(베이), 4ROOM(룸) 구조이며, 와이드 주방 및 더블팬트리 적용 등 아이파크만의 구조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 남구 ‘용산지구’는 남구의 주거 편의성은 그대로 누리면서 규제는 피하는 지역이다. 용산지구는 원동지구·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을 형성할 곳으로 전망되는 곳이다. 비규제지역인 용산지구에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또 용산지구에는 이번 포항 아이파크 1,144가구의 공급을 시작으로 2차 물량(1,475가구)이 추가로 계획돼 있어 향후 약 2,600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개발환경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한편 ‘포항 아이파크’ 인근에는 국가적인 관심이 모인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사업비 7,360여억 원 규모의 거대 산업단지다. 현재 이 곳에서 진행 중인 2단계 조성작업은 2025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향후 이 곳의 모든 조성이 완료되면 경제파급효과는 27조 원에 달하고 고용유발효과도 6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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