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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추가 정차역 검토

원대역 비롯해 정차역 신설 요구 높은 사월역, 가천(고모)역, 효목역, 지천역 등 대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 맡아 내년 9월까지 수행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사진제공=대구시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에 대한 추가 정차역 설치가 검토된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및 추가역 설치에 대한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연구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내년 9월까지 수행한다.

용역에서는 광역철도의 장래역으로 지정된 원대역(가칭)을 비롯, 정차역 신설 요구가 높은 사월역, 가천(고모)역, 효목역, 지천역 등에 대한 교통여건 변화와 수요분석을 실시해 신설 타당성을 검토한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 구간 1단계(길이 61km) 사업은 국비 1,155억원 등 총 1,851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진행률 23%를 보이고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는 구미에서 김천을 잇는 구간(22.9km)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다.

시는 용역에서 장래역과 추가역에 대한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비지원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추진 방침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가 신규사업으로 확정됐다”며 “장래역 등 추가역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대응전략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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