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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신규확진 691명…"주말 영향 사라지며 또 급증"

화성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경기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600명 후반대로 치솟았다.

경기도는 14일 하루 도내에서 69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에 가까운 329명(47.6%),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25명(47.0%)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인 지난 사흘간(11∼13일) 400명대로 떨어졌다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600명 후반대까지 올랐다.



하루 확진자 691명은 이달 7일 703명, 이달 1일 698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친 치료병상 가동률은 78.1%로 전날(78.9%)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은 235개 중 119개(50.6%)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0.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 역시 전날(77.0%)과 비슷한 77.2%를 기록했다.

부천지역 태권도학원과 시흥지역 금속제조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 한 태권도학원에서는 지난 13일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14일 원아와 가족, 접촉자 등 11명이 추가로 감염돼 이틀 새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흥시 한 금속제조업체에서는 13∼14일 이틀간 직원 10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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