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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일에 쌓인' 이천자이 더 파크 '커뮤니티 시설', 부족해서 공개 못하나?

교통여건 불편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중요도↑

비슷한 여건의 타 자이 단지들에 비해 커뮤니티 시설 다양성 부족

산지에 건설되는 단지 특성상 여러모로 살펴볼 점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단지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 분양을 개시한 단지들의 경우 다른 단지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커뮤니티 시설을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특히 이런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중요성은 교통 여건이 부족한 단지들에게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서울경제 부동산 매체 ‘집슐랭’은 경기도 이천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으면서 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 여건이 부족한 ‘이천자이 더 파크’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주목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도시와경제의 두 전문가 송승현 대표와 주용남 소장은 해당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현재 공개된 것으로만 보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임박한 입주자 모집 공고…커뮤니티 시설 “정말 이게 다야?”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시 관고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6층부터 최고 25층까지 11개동 총 706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단지다. 최근 이천시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800세대 미만이었기에 규모면에서는 크게 나무랄 데가 없다.

하지만 ‘강남 접근성’이 좋다는 홍보 문구와는 달리 경강선이나 버스 교통을 이용해 주요 거점에 닿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교통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볼 수는 없는 단지다. 이 때문에 단지 내에서 좋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생활 편의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현재 공개된 이천자이 더 파크의 커뮤니티 시설 계획은 이런 요건들을 생각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GS건설 측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나,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자이앱 솔루션, 동별 무인택배함 그리고 전기차 충전소 등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소장은 “사전에 홍보되는 내용 혹은 설명되는 내용 자체로 봤을 때 그 이하로 실제가 만들어진다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입지 부족함 채우기 위해 커뮤니티 강화했던 타 자이 단지들






이천자이 더 파크의 커뮤니티 시설은 마찬가지로 교통입지의 부족함을 가졌던 GS건설의 타 단지들에 비해서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에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의 경우에는 24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골프장, 헬스클럽, 스파, 단지 내 스트리트형 상가 등이 들어서 있다.



올해 초 분양한 강릉 자이 파인베뉴의 경우도 좋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강릉 자이 파인베뉴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센터, 골프장, 독서실, 게스트룸 그리고 ‘자이안비’라는 별도의 어플을 통한 IOT 시스템 서비스 또 ‘자이로움’이라는 조경 브랜드까지 있다. 또한 GS건설은 ‘자이로움'으로 조경 정원 도시를 표방한 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함께 밝힌 바 있다.

이 두 단지 모두 부족한 교통 여건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를 단지 설계에 넣은 사례다. 이에 대해 주 소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지 않은 단지들이기 때문에 집 안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고려해서 굉장히 좋은 커뮤니티 시설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자이 더 파크, 산지 설계인 탓에 수요자들이 챙겨볼 점 많아


두 전문가는 부족한 커뮤니티 시설 외에 지하 6층까지 건설되는 단지 특성도 분양 전 고려해봐야하는 사항 중 하나로 꼽았다. 송 대표는 “산지 지형을 이용해서 아파트 단지를 짓다보니 706세대라는 규모에 비해 더 깊이 단지가 지어지는 것 같다”며 “지하로 깊이 들어갈수록 건축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건설사 측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로 더 깊이 들어간 단지에 대해 주 소장은 “대부분 주차장으로 활용이 될 텐데 세대당 주차대수가 사실 1.4대로 그렇게 넉넉한 편은 아니”라며 “평지가 아닌 산지에 아파트 단지를 건축할 때 이를 잘 살리지 못한다면 오히려 불편함만 강조가 되는 그런 단지가 될 수 있다”고 수요자들이 여러모로 많은 부분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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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센터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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