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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반려견 항암제 '박스루킨-15' 품목 허가 서류 제출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인 박셀바이오(323990)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박스루킨-15(Vaxleukin-15)’ 품목허가 보완 서류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박셀바이오는 지난 2018년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박스로킨-15의 품목허가 서류를 공식 접수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서류 보완 요청을 받았고, 이번에 해당 자료를 제출하며 품목허가 절차를 이어갔다.

박스루킨-15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세계 최초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이다. 8살 이상 반려견의 암 발생률은 50% 이상으로, 사람보다 높은 암 발병률을 보이는 가운데, 현재는 반려견 전용 치료제가 없어 사람에게 사용하는 항암제를 용량만 조절해 투여하는 실정이다. 박스루킨-15는 반려동물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로 반려견 암에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박셀바이오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박스루킨-15는 항암면역에 관여하는 여러 사이토카인 중에서도 우수한 항암 면역증가 효과뿐 아니라 안전성 역시 높은 ‘인터루킨-15’를 기반으로 한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다. 특히 개 유전체에서 직접 유전자를 클로닝해 치료제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2019년 화순국제백신포럼’에서 공개된 박셀바이오 기술고문인 김상기 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 67%의 질병조절률과 93%의 높은 보호자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셀바이오는 박스루킨-15가 품목허가를 받으면 해외 기술 수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드바케어파마 USA 기준 글로벌 반려동물의약품 시장은 2026년 155억 달러(18조 2,000억 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제약?바이오기업과 국내·외 시장진출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박스루킨-15가 글로벌 반려동물의약품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 동물신약’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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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IT부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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