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수와 영숙, 종수와 영자가 극과 극 슈퍼 데이트에 나선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PLUS·NQQ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영숙, 종수·영자가 아름다운 거제도의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2기 공식 커플인 영수와 영숙은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모노레일 전망대 데이트에 나섰다. 영수는 영숙을 향한 무한 찬사를 연발해 영숙으로부터 “그만해 팔불출”이라는 애정 어린 핀잔을 들었다.
또 영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시 접어둬야만 했던 비행의 꿈을 고백했고, 이를 듣던 영숙은 갑자기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영숙은 영수의 돌발 프러포즈에 입을 틀어막으며 감동을 표현해 MC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의 환호를 유발했다고.
종수와 영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180도 다른 성향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을 꽉 채운 푸짐한 해물 한상을 즐기려다, 너무나 다른 식성과 화법 때문에 식사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급기야 영자는 “종수씨 되게 특이하다. 나도 독특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종수씨가 최고인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종수는 “나한테는 내가 정상이다”라고 응수했다. 아슬아슬 감정의 줄타기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는 SBS PLUS·NQQ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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