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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나훈아 등 거장 음악 5만여 곡, 해외 음원사이트서도 들을 수 있다

뮤직앤뉴,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오아시스, 발매곡 물론 미발표곡·원본 테잎도 대량 보유

조용필·나훈아·신중현 등 곡 스포티파이 등에 공급 예정

뮤직앤뉴와 오아시스레코드의 로고. /사진 제공=NEW




나훈아, 조용필, 신중현 등 거장들이 과거에 발표했던 5만여 곡을 해외 음원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됐다.

미디어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160550))의 음악사업부문 계열사인 뮤직앤뉴는 30일 음반사 오아시스레코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뮤직앤뉴는 레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현재 K팝의 뿌리 격인 나훈아, 조용필, 김추자, 신중현, 남진, 주현미 등이 발표한 곡들을 해외 파트너사를 통해 전 세계에 유통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틱톡, 중국 큐큐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음원 플랫폼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LP부터 NFC 카드 앨범, 굿즈 형태의 패키징 상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실물음반은 물론 고음질 청음회 등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오아시스레코드는 지난 1952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음반사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미발매 앨범을 비롯해 대량의 원본 릴테잎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나훈아가 1968년 발표한 ‘내사랑’이 담긴 마스터 테이프를 비롯해 조용필, 주현미, 신중현, 김추자 등 거장의 음악이 실린 릴테잎만 1만여 종이 넘는다.

뮤직앤뉴는 오아시스레코드의 라이브러리 5만여 곡을 더해 총 13만 곡의 음원을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유통하며 전 세계 음악산업 내 K팝의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승민 대표는 오아시스레코드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우리 대중음악의 오리지널리티를 전 세계인들에게 보다 트렌디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K팝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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