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장동 영향없다"…이재명, 윤석열과 격차 더 벌리며 29%[NBS]

■9월5주차 여론조사

이재명 29%·윤석열 17%·홍준표 14%·이낙연 9%

양자대결에서도 이재명 석권…이낙연보다 홍준표 우세

NBS여론조사




여권 대선 1위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야권 대선 1위 주자인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2%포인트 차이로 직전 여론조사보다 4%포인트 더 벌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이 지사가 국민의 힘 윤 후보와 홍준표 예비후보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층 결집과 민주당 경선 막바지에 ‘대세론’에 힘 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발표한 9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29%, 17%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직전 조사은 9월3주차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3%포인트 하락해 지지율 격차는 12%포인트로 벌어졌다. 9월3주차 격차는 8%포인트였다. 홍 후보는 직전 조사와 같은 14%를 기록했고, 이 지사와 경선 경쟁일 벌이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9%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내려 다시 10%아래로 하락했다.

계속 지지비율은 윤 후보에 73%, 이 지사에게 65%로 강하게 나타났다. 현재의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도 61%로 현 지지후보를 바꿀 의사(37%)를 월등이 압도했다.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3%, 윤 후보 34%, 이 지사와 홍 후보 대결에선 각각 43%, 37%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와 윤 후보는 37%, 35%로 이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지만 이 전 대표와 홍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36%, 40%로 홍 후보가 앞섰다.

차기 대통령선거에 대한 정권 심판론은 47%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차기 대선의 성격을 국정 안정론으로 인식한 비율은 감소추세로 이번엔 41%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43%,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51%였다. 긍정평가는 9월3주차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1%로 직전 대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그 밖에 정의당 4%, 국민의당 4%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