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코리아는 ASML의 기술이 ‘우리 일상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8월 23일부터 약 한 달 가량 진행한 비대면 캠페인 ‘Inside Everywhere’가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ASML의 핵심 기술을 디지털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이번 캠페인은 게임처럼 구성된 두 가지 챌린지로 구성됐다. ASML의 극자외선 장비(EUV)와 심자외선(DUV) 장비 내부를 보여주면서 노광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챌린지를 완료하는 이들에게는 ‘테크인싸’ 패스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주연, 가젯서울, SOD등 인기 테크 유튜버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업계 종사자나 일반인 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간 동안 방학을 맞이했던 공대생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행사 마감일인 지난 9월 30일 기준 사이트 방문자 수는 총 10만 8,607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ASML 코리아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과 더불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소지한 공학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공개 채용도 진행했다. 학생 및 구직자들과 실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ASML코리아 관계자는 “ASML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자사의 기술과 핵심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ASML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선정 ‘2020 일자리 으뜸기업’이자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국내 다수 기업 평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1,500명 이상의 직원이 ASML코리아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70%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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