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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논문 재조사해달라’ 국민대 학생투표 투표율 미달로 종료

'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 소속의 한 교수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정문 앞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 논문 재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한 재조사 촉구 여부를 묻는 국민대 학부생들의 총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종료됐다.

5일 국민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한 학생 총투표’는 투표율 43.45%(소수 셋째자리 반올림)로 마무리됐다.

총학생회 측은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50%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시행 공고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투표 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를 학생총투표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김 씨의 논문을 본조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국민대 총학생회는 이 결정을 두고 3일부터 총투표를 진행했다. 재적 회원 과반이 투표하고 투표 회원 과반이 찬성하면 김 씨 논문 부정 의혹에 대한 재조사 착수를 촉구하는 총학생회 차원의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표 참여 인원이 과반에 달하지 못하며 학생총투표관리위원회가 투표 기간 연장 여부를 논의하게 됐다.

앞서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연구 부정 의혹이 제기된 김 씨의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검증 시효가 지나 위원회의 조사 권한이 없어 본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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