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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솔로 데뷔 싱글 '글래시' 초동 7만 5,000장 돌파 기염

조유리 / 사진=웨이크원 제공




가수 조유리가 솔로 아티스트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4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조유리의 첫 번째 싱글 앨범 ‘글래시(GLASSY)’가 초동 판매량 7만 5,000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글래시’는 앨범이 발매된 지난 7일 첫날에만 총 3만7,453장의 판매량을 올린 데 이어, 지난 13일 기준 초동 판매량 7만 5,000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여자 솔로 앨범 판매량 순위 중 9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14일 최종 집계될 초동 판매량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래시’는 ‘유리다운’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낸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글래시’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조유리는 지난 7일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빛나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조유리는 싱그럽고 청량한 매력과 발랄한 에너지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웠다. 동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럽고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다채로운 표정,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 ‘글래시’는 발매 직후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75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조유리는 그룹 활동 때부터 탄탄히 쌓아올린 실력에 더욱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더해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음악적, 비주얼적으로 한층 더 성장한 조유리의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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