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3,555.11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나온 9월 수출 호조에 상하이지수가 0.42% 상승 반전했지만 전력난 등 악재들이 여전히 투자심리을 약화시킨 상태다. 이날 공개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 것도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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