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위해 중소상공인의 현장애로와 현장맞춤형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전라북도 당일배송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전기요금 지원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 지원 △지역 내 공예클러스터 공간 조성 △군산항 민자부두 활용 및 7부두 부지조성계획 검토 요청 등 15건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라북도가 광역지자체 중소기업들의 만족도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3개년 계획수립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되어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인 점을 살펴서 정책수립 시 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도내 경제는 중소기업에 기반을 두고 있어 코로나 19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 경제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회복하는 것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이 있어 가능하다”며 “지역 중소기업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광역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조사’에서 전라북도가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되어 송하진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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