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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발행 쉬워진 친환경中企" 화승소재, 300억 조달로 '사업확장'

산업은행, 그린본드 발행 지원 사업 대상 선정

300억 조달…친환경 소재 생산라인 확장

화승소재 명례공장. /사진제공=화승코퍼레이션




화승소재가 그린본드(ESG 인증 채권) 발행으로 300억원 자금을 조달해 친환경 소재 생산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화승코퍼레이션(013520)의 화학소재 자회사 화승소재는 최근 산업은행의 그린본드 발행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소재 TPV 생산 확대를 위한 명례공장 시설 확대에 활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ESG 경영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 정책 및 ESG 채권 가이드라인의 변경사항을 지속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화승소재는 ESG 인증을 위한 평가에서 명례공장의 TPV 생산라인을 친환경 사업으로 인증받았다. TPV는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체로 향후 고무를 대체하는 원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화승소재에 대해 ‘생태 효율성 및 순환경제를 고려한 제품, 생산기술 및 공정으로 인증’하며 ESG 인증 조달 자금의 사용처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화승소재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 명례공장의 TPV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77억원을 투자해 2개 라인을 증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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