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텍(대표이사 이재복)은 이달 20일(수), 씨엔티테크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성장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이나 사업 모델을 투자자에게 공개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행사로, 올해는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18개 사가 참여해 국내 벤처 투자 전문가(벤처캐피털리스트, VC) 대상으로 IR 발표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경콘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되어 1부에는 창업 초기 유망기업들 9개 사가 참여, 2부는 초기부터 시리즈 A단계의 기업 9개 사가 참여했으며 투자전문가와 일반 참가자는 유튜브 ‘경콘진’ 채널을 통해 참여해 열띤 경연의 장을 펼쳤다.
2부 행사에 참여한 이랑텍은 주파수 간섭제거에 대한 ‘멀티플랙서’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랑텍의 멀티플랙서 기술을 통해 이동통신사는 설비 구축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줄어든 설치 구축비로 통신비용 절감의 혜택을 누리며, 건축주에게까지 유익한 부품기술로 효율성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유니드캐릭터, 사운드플랫폼 기업 사운드유엑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의 경우 와이랩스, 피코피코가 함께 선정됐다.
한편, '2021 성장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총 7개월 동안 경기도 유망 콘텐츠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해 1:1 전문가 멘토링, IR(투자자 대상 홍보활동) 교육, 모의 IR 등을 지원해왔다.
이랑텍의 이재복 대표이사는 “이번 데모데이 대상 수상은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이랑텍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글로벌 No. 1 강소기업으로 혁신에 혁신을 더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랑텍은 글로벌 통신사업자의 중복 설치를 해소할 수 있는 통신사업자 공용화 망’이 가능한 ‘5G Smart RF 필터’ 국산화를 이끌며 2019년 대한민국 ICT대상에서 5G 산업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국가별로 상이한 통신환경에 최적화된 RF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난해 11월 중기부의 소재·부품·장비 스타업100선정에 이어 올해 5월 특허청의 2021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중기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아기유니콘20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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