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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도 내달 총파업 예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 촉구…내달 단행 검토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앞)과 지역본부장들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안전운임제 안정적 시행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내달 총파업을 예고했다.

화물연대는 25일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파업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합원은 총 2만3,000여명이다. 이들은 총파업 개시일을 내달 중순으로 정하고 정부와 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화물연대는 화물차 기사의 적정 운임을 보장하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산재보험 전면 적용,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20일 총파업을 한 민주노총은 내달 13일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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