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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 기관·외국인 쌍끌이에 코스피 0.7% 올라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면서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49포인트(0.77%) 오른 3,044.0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68포인트(0.65%) 오른 3,040.22 출발 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각각 2,121억원, 35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2,485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최근 종가 기준으로 3000선을 견조하게 지키고 있던 코스피가 이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만 실적 시즌이 시장의 중심에 있는 만큼 전체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흐름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되는 장세의 성격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코스피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디스플레이(3.6%), 엔터테인먼트(3.3%), 게임(2.5%) 등이 강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 삼성SDI(006400)는 1.9% 상승 중이다. 이날 장전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는 2.5%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각각 0.5%, 0.1% 내린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5.51포인트(1.56%) 오른 1,009.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00선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1.504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0억원, 6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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