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가볍고 작은 18V 실리콘건 출시

“건설·인테리어 작업 현장서 최적의 코킹 작업 수행”

보쉬 전동공구가 출시한 18V 충전 코킹건(실리콘건) ‘GCG 18V-310’. /사진 제공=보쉬 전동공구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압착 성능이 뛰어나 실리콘 코킹 전문작업(창호, 주방싱크 및 수조, 판넬 등 재료의 이음새 및 균열을 메우는 작업)에 최적화된 18볼트(V) 충전 코킹건(실리콘건) ‘GCG 18V-31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5킬로뉴턴(kN)의 압착력과 최대 초속 8mm의 실리콘 공급 속도로 고점도 실리콘으로 효율적인 코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무게가 가볍고 310ml 용량의 컴팩트한 카트리지 구성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창문 설치 작업, 주방 싱크 및 수조 실리콘 작업, 콘크리트 및 석조 작업, 인테리어 마감작업, 고층 코킹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할 수 있다.



9단 속도 설정 다이얼, 누르는 힘에 따라 실리콘 공급 속도가 조절되는 가변식 속도 트리거를 통해 실리콘 유량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작동 트리거를 놓았을 때 압력을 완화시켜 실리콘 누액을 최소화하는 ‘오토 리버스(Auto reverse)’ 기능이 있어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카트리지 장착대는 견고한 메탈 케이지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제품 구성은 배터리 없이 공구 본체만 구성된 베어툴 상품으로 출시돼 충전기와 배터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전문 작업자를 위해 컴팩트하고 압착성과 편의성 등을 모두 갖췄다”며 “건설·인테리어 작업 현장에서 최적의 코킹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