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와인창고방출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와인창고방출전은 다양한 고급 와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미국·남미·호주 등 전 세계에서 모은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이 꼽힌다. 미국 컬트 와인도 특가로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06(120만 원), 샤또 뽕떼 까네 06(32만 원), 가야 프로미스 19(5만9,000원) 등이 있다.
가성비 와인도 마련된다. 올해 인기 있었던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이 1+1로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앙드레 끌루에 실버+그롱네 블랑드누아(7만9,000원), 도미니오 드 핑구스 PSI+몰리두커 투 레프트 핏(12만 원) 등이 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올해 8월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 ‘버건디&(BURGUNDY&)’를 마련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해 상품에 대한 이해와 구매를 돕고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와인 행사”라며 “프리미엄, 가성비, 내추럴 등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