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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 1조 찍는다" 하이브 목표가 20%↑

[KB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36만→43만원·'매수' 의견

3Q 영업익 661억원 예상 '역대 최대'

BTS 美 투어, 세븐틴 컴백에 4Q도 '탄탄'





KB증권이 하이브(352820)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로 2021~2023년 영업이익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30.2%에서 38.7%로 올린다”며 목표 주가를 이전 36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19.4%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일 KB증권은 올해 3분기 하이브의 매출액을 3,425억 원, 영업이익을 661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0.3%, 64.6%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소속 가수인 방탄소년단(BTS)와 TXT가 국내 앨범 발매로 500만 장을 판매했고, 세븐틴의 온라인 팬미팅, BTS 아티스트 관련 상품(MD) 판매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앨범, 콘텐츠, MD·라이선스 매출액인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1.2%, 273.2%, 9.7% 씩 증가할 전망이다.



BTS의 미주 투어, 세븐틴의 컴백으로 하이브는 오는 4분기 곧바로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이다. KB증권은 4분기 하이브의 매출액을 4,780억 원, 영업이익을 930억 원으로 예상했다. BTS의 미주 투어 티켓 가격은 평균 17만 원, 4회 공연에 3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0월 컴백한 세븐틴은 앨범 발매 3일 만에 국내에서 55만 장, 일본에서 16만 장이 판매됐다.

하반기 아티스트의 활동, 오프라인 콘서트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하이브의 매출액은 1조 3,0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콘서트가 개최되면 관련 MD 매출 또한 증가하고, 추가 콘서트 개최 또한 가능하다”며 “내년 1분기 위버스와 V-Live의 통합이 예정돼 있으며, 플랫폼 진화 및 메타버스·NFT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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