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에서 지난달 26일 열린 세종, 충청권 창업기업 고객 검증데이에 참여한 땡스카본이고객 검증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세종, 충청권 창업 지원 대학이 연합해 진행했다. 특히 각 대학에서 보육, 지원하는 유망 창업 기업의 생산품을 다양한 소비자층으로 구성된 고객 검증단이 검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에서 땡스카본은 탄소 감소를 말뿐이 아닌 개인과 기업, 기관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 변화 위기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탄소 감축 프로젝트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점이 색다르다는 평가다.
땡스카본은 중개 서비스를 통해 탄소 감축 프로젝트 발의나 후원이 자유로운 플랫폼이다. 여기에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리워드를 제공받게 되며 홍보가 필요한 탄소 중립 아젠다를 플랫폼 내에서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메리트도 가진다. 더불어 후원 이후 프로젝트가 제대로 실행되도록 감시와 인증, 리포팅까지 제공하는 관리 감독도 이어나가게 된다.
이를 위해 땡스카본은 NFT 발생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권 인증을 해나가고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로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탄소 배출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상쇄, 저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도록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땡스카본은 단순히 탄소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플랫폼을 넘어 개인, 기업, 기관이 함께 하는 탄소 감축의 장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개인이 탄소 거래에 참여하도록 해 자발적 탄소 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는 “탄소나 탄소 배출권 등의 개념이 어려운 만큼 이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된다”며 “하지만 이 플랫폼 내에서는 탄소 배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고객평가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예비창업자와 창업자가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간다. 고객 검증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향후에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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