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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82명…사망자 24명, 4차 유행 이후 최다 (종합)

지역발생 2,457명, 해외유입 25명

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2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지난 7월 초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로도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2,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2,111명→2,124명→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이다. 최근 1주일(10월 29일~11월 4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2,327.6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457명으로 이 중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등 수도권에서 1,9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80.6%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은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등 477명(19.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 누적 2,916명이 됐다. 지난 7월 초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로도 최다치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감소한 365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억눌렸던 모임·약속 등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개인 간 접촉이 늘어 확진자도 증가하게 됐다"며 "접촉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4,133만 6,297명으로 인구 대비 80.5% 수준이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3,897만 3,579명으로 인구 대비 75.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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