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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원가 부담·코로나 영향으로 3Q 실적 부진"...목표가 28%↓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3분기 영업익 2,883억으로 시장 컨센 밑돌아

원자재가 상승 및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직격

목표가 50만→36만 하향...투자의견 '매수' 유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 / 사진=롯데케미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011170)이 올 3분기 유가·납사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및 동남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8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 증가한 2,88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4,317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과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미국 법인 LC USA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마진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이 4분기에는 원료 투입가 안정와 및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한 3,6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8배 수준인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기차(EV) 분리막 소재,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생산 등 적극적인 행보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주가”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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