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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대유플러스, 6조 규모 美 전역 전기차 충전망 구축…점유율 1위 시그넷이브이와 협력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유플러스(000300)가 강세다. 미국이 전기차 충전망 구축에 6조원 규모를 배정하자 관련 시장 점유율 1위인 시그넷이브이와의 협력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후 2시 28분 현재 대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5% 오른 1,5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외신은 미국 연방 의회가 1조 달러가 넘는 규모인 인프라예산법을 통과시키며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예산법은 전기차의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할 고속도로 충전소 확대를 위해 50억 달러(약 6조원)정도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업체 시그넷이브이는 350킬로와트(kW)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의 미국 내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며 미국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시그넷이브이와와 제품 판매 및 완속충전기 생산과 유지보수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수혜 기대감에 대유플러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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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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