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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영업익 216억, 전년 대비 34.4%↑…NFT게임 라인업 공개





게임빌(063080)이 올해 3분기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올해 3분기 매출 459억 원, 영업이익 216억 원, 당기순이익 1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643%, 2,231%씩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289.7%, 244.1% 증가했다.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야구 라인업의 지속적인 인기가 견조한 실적의 밑바탕이 되었고, 주요 자회사 및 ‘코인원’의 실적 호조로 관계기업 투자 이익이 증가해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게임빌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컴투스 브랜드로 역량을 결집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포괄하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체화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Hive)’에 블록체인 전용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를 탑재했으며 자체 토큰(가칭 C2X)도 발행할 예정이다. 하이브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2대주주로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한 블록체인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내년 1분기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비롯해 캐주얼한 게임성을 갖춘 ‘프로젝트 MR(가칭)’, 게임빌의 대표 IP ‘게임빌프로야구’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접목해 내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역할수행게임(RPG), 캐주얼,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개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연대해 라인업을 확대하여 새롭게 떠오른 플레이투언(Play to Earn·P2E) 시장을 빠르게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생태계에 참여하는 유저들도 함께 이익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토콜 경제를 구현해 나간다.

글로벌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이브’와 자체 토큰이 생태계의 중심축을 이루면서 다양한 콘텐츠 산업으로의 영역 확장도 기대된다. 국내 대표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을 비롯해 테라(Terra) 플랫폼 운영사인 ‘테라폼랩스’, K팝 해외 사업을 펼치는 ‘마이뮤직테이스트’ 등과 협력하여 다음해 1분기에 NFT 거래소도 오픈한다.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 화보, 팬아트는 물론 향후 컴투스와 위지윅스튜디오 등 계열사들의 드라마, 영화, 게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를 디지털 자산화해 NFT 거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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