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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앞두고 S&P -0.35%…테슬라 12% 폭락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24포인트(0.31%) 하락한 3만6,31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45포인트(0.35%) 내린 4,685.25, 나스닥은 95.81포인트(0.60%) 떨어진 1만5,886.54에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나온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8.6%나 상승했다. 10일 나올 CPI의 경우 전년 대비 5.9% 올라 6%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피터 부크바 브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PPI와 관련해 “수치는 예상대로였지만 그 숫자는 확실히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테슬라 주가가 11.99% 폭락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0% 지분매각 설문에 이은 실제 매각 가능성에 흔들렸다.

제너럴일렉트릭(GE)는 항공과 의료, 에너지 등 3개 기업으로 쪼갠다고 밝힌 뒤 2.65% 올랐다.

국제유가는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22달러(2.71%) 상승한 84.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10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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