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한국테크놀로지 "부동산 접목한 가상화폐 신사업…사업목적 추가 예정"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10일 내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 및 신규 이사 선임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임시주주총회의 의안으로 ▲블록체인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 분양 ▲부동산 시행업 등 ‘NFT 토큰 및 가상통화를 활용한 분양'을 위한 사업 목적 추가 건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예정됐다.

최근 17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 등과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는 사업 목적들을 대거 추가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부동산의 건설, 시공, 시행, 분양, 매매에 NFT 토큰 또는 코인을 발행하는 방식을 도입해 ‘부동산 리츠’나 ‘콘도 회원권’을 가상 화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부동산 분양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가상 통화를 부동산 분양 시장과 접목시킬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추가로 이사로 선임해 미래 건설 분양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용구 대표이사는 “한국테크놀로지가 중심이 돼 대우조선해양건설, 성지건설의 분양을 촉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기존 부동산 분양 시장에 NFT 토큰이나 코인 등 가상화폐를 발행하는 새 개념을 도입할 할 예정이며, 조만간 본격적인 계약 등을 통해 2~3건의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부동산 분양과 가상 화폐를 접목한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테크놀로지의 새로운 분양 방식이 미래 분양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최대 주주가 참여한 170억원 규모 무보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발표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