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스파크랩 주관의 ‘2021 뉴 콘텐츠랩’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뉴 콘텐츠랩은 스파크랩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분야의 우수한 초기 및 벤처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이다. 지난 6월 라이프스타일 분야 혁신을 이끌 콘텐츠 스타트업 10개 팀을 선정했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1:1 사업화 멘토링부터 단계별 맞춤 교육 세미나까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1 뉴 콘텐츠랩 데모데이에서는 여행 및 액티비티, 인테리어, 핀테크, ESG,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솔루션 스타트업이 사업 설명 및 그간의 성과를 발표해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최종 발표한 1등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플랫폼, 인테리어티쳐, 2등에는 글로벌 투어·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 3등에는 프리랜서·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업무 정산 관리 서비스, 페이워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우승 팀에게는 사업화 자금으로 각각 4,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종 1등을 차지한 박헌영 인테리어티쳐 대표는 “인테리어티쳐의 비전을 믿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누구나 공간의 가치를 쉽게 누릴 수 있는 세상이 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스타트업들의 진면목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술로 중무장한 초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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