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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시총상위주도 '빨간불'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일 대비 21.44포인트(0.72%) 상승한 2,990,2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0.88포인트(0.7%) 상승한 2,989.68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1억 원, 257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반등 분위기다. 삼성전자(005930)(0.85%), SK하이닉스(000660)(4.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72%), 현대차(005380)(0.48%), 기아(000270)(0.12%) 등이 상승하고 있다. 다만 다만 LG화학(051910)(-1.81%)은 약세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8포인트(0.50%) 오른 3만6,100.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8포인트(0.72%) 상승한 4,682.85에, 나스닥 지수는 156.68포인트(1.00%) 상승한 1만5,860.96에 마감했다. 지난주에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6.2%로 급등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의 여파가 소화되면서 주가지수는 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1,023.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016선에서 출발한코스닥은 1,010선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메타버스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혁신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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