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계자에 따르면 ㈜슈웅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21-22 K-festival’ 이벤트 개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2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및 딱지치기 이벤트 등 한국의 전통문화체험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도 편승할 전망이다.
올해 행사장소인 ATT e LIFE는 타이베이 중심지와 신시가지인 네이후 지역을 아우르는 종합상권의 중심지역이다. ATT그룹은 핵심상권 내에서도 랜드마크가 될만한 요지에만 입지를 정하는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슈웅은 ATT그룹과 MOU를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대만의 강남이라 불리는 신이취 ATT 4 fun에서 후속 연계행사를 개최하는 것까지도 유력시되고 있다.
㈜슈웅은 상담중인 수많은 국내중소기업들이 수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으나 수출경험이 없어 방법을 모색하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인해 벌써 2년 이상 해외에 방문조차 하지 못하면서 오프라인 행사나 전시회 등의 기회가 없어 해외판로개척의 필요성을 호소하였기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만 수출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패키지에 따라 성분분석 및 통관 등에 필요한 현지 법률 지원서비스나 제품 현지화, O2O방식 지원 등 전략 분야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확장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참가와 함께 별도의 샘플을 제공하면 5만명이 넘는 ㈜슈웅의 온라인도매플랫폼 사업자 회원들 중 구매력이 높은 우수회원들에게 제품을 추가 제안하고, 후속 연계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주식회사 슈웅은 6년여간 국내기업들의 대만진출을 지원해왔으며, SNP, 바이아우어, TS샴푸, 23years old와 같은 경쟁력있는 중소기업들의 대만총판을 맡고 있고, 올해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되는 등 공신력을 더해가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식회사 슈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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